온통 아날로그 필터 시리즈가 순위권을 차지했던 인기 차트에 어느날 갑자기 구닥 캠(Gudak Cam)이 나타났다. 호기심이 많아 적당한 선에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는 편이라, 아날로그 시리즈를 이긴 구닥캠 한 번 다운 받아서 써봤다.

 

 

 

 

길에 버려진 장미

 

 

 

 

이 사진을 찍고 얼마 안 돼서 비가 잠깐 왔다. 비 오기 전의 눅눅함이 느껴지는 사진

 

 

 

 

관악02 안에서 보는 모습

 

 

 

 

연구실 앞 풀밭

 

 

 

 

가장 좋아하는 사진

 

 

 

 

실험실

 

 

 

 

내가 주로 실험하는 후드

 

 

 

 

내가 걸어놓은 반응. 저녁에 회수하려고 봤더니 아무것도 안 생겼다.

 

 

 

 

자연대 경비실이 텅 빈 지도 오래됐다. 17년 상반기 중에 보안이 모두 전산화 되어 기존 경비원들은 모두 해고되었기 때문이다. 경비실 앞을 지나면 과학 기술이 인간을 대체했다는 것을 실감하곤 한다. 인간과 기술의 교체가 일어난 이 곳이 자연대라는 사실이 가끔 묘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. 세계사 시간에 기계 파괴 운동을 배웠을 땐 마냥 우습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남얘기가 아니구나 싶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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