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는 떠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
정을 주지 않았다.
그 사람이 가고 나서 느낄 섭섭함과 외로움, 그리움이 모두 싫었기 때문이다.
하지만 이제는 떠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
더 많이 아껴주는 법을 알게 되었다.
함께 있을 때 즐겁고 행복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.
그리고 어차피 모든 사람은 떠나니까.

  1632   9  17
MYOYOUN SK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