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니? 그때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가며 우리가 맞잡은 두손, 놓치지 않으려고 힘을 주던 그 뼈와 근육과 핏줄들이 내가 아는 사랑의 거의 전부야. 그것 말고 또 무슨 사랑이 있을까? 다만 그 손을 놓을 수 없었다는 사실 말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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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OYOUN SK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