▲합정 '와줘서 고마워' 마카롱



시험대비를 좀 해야될 것 같아서 당분간 실험실에 안 가기로 한 날이었다.

미세먼지가 심해 하늘이 뿌옇게 흐렸고, 내 마음도 그랬다. 억지로 몸을 일으켜 멀리까지 가서 좋아하는 마카롱을 잔뜩 사왔다.

원래 4개만 사려던 걸, 6개부터는 상자에 담아준다길래 욕심껏 6개를 골랐다.

밀크카라멜 맛 셋, 콘치즈 맛 둘, 그리고 월드콘 맛 하나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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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카페 두레미담 앞

꽃이 곧 다 질 것 같길래 학교에 카메라를 가지고 갔다.
벚꽃은 벚꽃 그 자체로 참 예쁘지만, 하늘이 더 맑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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벚꽃 찍으러 3층까지 올라갔다가 벚꽃보다 두레미담 아메리카노 사진을 더 예쁘게 찍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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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통에서 돋아난 벚꽃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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