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17일에 읽었다.


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그냥 별 생각은 없었고요. 그냥 소치 올림픽 영상에서 체브라시카가 나왔던 것 같아서 빌려봤습니다. 귀엽잖아요!


토도로프의 환상문학서설 읽기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체브라시카 읽었다. 오렌지 상자에 들어가서 오렌지 먹다가 잠드는 바람에 러시아로 흘러들어가선 친구를 찾는 집을 짓는 이 귀엽고 망충한 영웅 이야기 너무 좋더라. 너무 오래 잠들었던 바람에 다리가 저려서 여기저기 넘어지는 걸 보고 체브라시카 라고 지었다니 흑흑...넘 귀여워. (Чебурахнуть(ся)는 쾅 하고 넘어트리다(넘어지다)라는 뜻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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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OYOUN SKIN